[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침체가 확산하고 있다. 세종은 47주 연속 하락했으며 대전도 전주 대비 또 하락했다.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이 예고됐고 국내 물가 상승 여파 등으로 주택시장 위축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전·세종지역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2주(6월13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09%), 제주(0.06%), 경남(0.05%), 광주(0.03%), 강원(0.03%)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세종(-0.17%), 대구(-0.16%), 전남(-0.06%), 인천(-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하락폭(-0.01% → -0.02%)이 확대된 가운데 대전·세종 역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경남(0.09%), 제주(0.07%), 충북(0.05%), 경북(0.04%), 광주(0.03%) 등은 상승, 세종(-0.30%), 대구(-0.23%), 인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들어 총 80회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20여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말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최다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동시다발적 금리인상이 글로벌 경기를 끌어내릴 것이란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선진국 20회·신흥국 60회 기준금리 인상 1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국제결제은행(BIS)의 세계 주요 38개국·지역 정책금리 동향 및 각국 중앙은행 발표를 자체 집계한 결과, 세계 각국에서 올 들어 총 80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자료 접근이 가능한 2000년대 이후로는 가장 많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됐던 2011년(56회),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2006년(65회)를 웃돈다. 미국이 먼저 기준금리를 올리고 유럽과 신흥국들로 연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주요 국가들 중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봉쇄조치 등으로 경제전망이 불투명해진 중국과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경유에 이어 휘발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2.759원을 넘어섰습니다. 결국 정부는 기름에 붙는 세금을 더 깎아주기로 했다. 최대 폭 인하 방침을 이르면 오늘(1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얼마나 싸지는 것인지, 또 이 정도로 효과가 있을지, 기대 된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알뜰주유소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경유에 이어 휘발유도 오늘 전국 평균 리터당 2.759원을 넘어다. 언제까지 오를지 모르고 웬만하면 빨리 주유를 해놓는 게 그나마 저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됐지만, 인하 효과는 사라진 지 오래이다. 이대로 가면 리터당3,000원도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정부가 마지막 카드로 갖고 있던 유류세 인하 최대 한도 적용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가운데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보다 다소 높은 탄력세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탄력세율을 낮추면 실질 인하 폭을 현재 30%에서 37%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리터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 가격이 내려간다 7월 말까지 끝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전 정부 관련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형사 사건 수사라는건 과거 수사지 미래 수사일 수 없다”며 “민주당 정부 때는 안했냐”고 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야권 인사들의 국무회의 참석을 놓고는 “굳이 올 필요 없는 사람들을 배석시켜서…”라면서도 “임기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정권 교체되고 나면 형사 사건 수사라고 하는건 과거 수사지 미래 수사일 수는 없는 것”이라며 “과거 수사 이뤄지고 좀 지나가고 그러면 현 정부 일도 수사하고 그런다. 민주당 정부 때는 안했냐”라고 했다. “정상적 사법 시스템을 정치논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 정권 관련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야당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해양경찰청과 군 당국이 1년 9개월만에 ‘월북’ 판단을 뒤집은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접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 더 진행이 되지 않겠나. 좀 더 기다려보시죠”라고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산화제 레벨 측정 시스템 오류로 발사가 연기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1일 다시 발사에 도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측정 센서의 신호 이상에 대한 기술적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호는 앞서 지난 15일 발사를 하루 앞두고 기립 및 점검 작업 진행 과정에서 1단부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가 비정상 값을 나타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발사를 연기하고 조립동으로 다시 이송해 본격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16일 누리호 1단 점검창을 개방하고 오류 원인으로 추정되는 신호처리 박스 및 연결 전기선 점검을 우선으로 실시했으나, 해당 부분에서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곧바로 레벨센서 자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발사체 1단과 2단을 분리하지 않고 문제 발생 부품만을 탈거, 17일 오후 교체까지 완료했다. 레벨센서 문제 발생 부품은 전기부에 해당하는 코어로, 현재 조립이 진행 중인 3차 발사체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부품이다. 연구진은 3차 발사체에 장착될 예정인 해당 부품으로 교체를 완료, 레벨센서를 포함해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민주당은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성격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있죠.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어제(16일)와 오늘 검찰과 여권을 향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은 한동훈 법무장관의 '기획수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는 "정권 초반에 이런 수사를 하면 되느냐. 한쪽으로는 문재인 정권 수사하고 한쪽으로는 이재명 후보 수사하고 왜 이렇게 하나. 그 중심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있는 것 아니냐"며 "그걸 하려고 한동훈 씨를 장관 시킨 것 다 알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정부 윗선 수사와 이재명 의원의 백현동 압수수색 동시에 하지 않았냐. 이건 기획수사다. 대검에서 다 기획해서 한다. 우리가 정권 잡아봤는데 모르겠나. 법조 출신들도 다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을 중심으로 정치보복을 위한 기획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저런 거는 (정부 출범 후) 몇 개월 지나서, 초기에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고 큰 국정 방향을 잡는데 주력할 줄 알았지 이렇게 빨리할 줄 몰랐다"면서 "그만큼 이 상황을 자기들이 경제, 민생(위기를) 돌파하기
(TGN 대전.세종.충청) 환경부는 본격적인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17일부터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하고 한강유역환경청, 기상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훈련으로 환경부는 홍수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관리 일원화에 따른 국가하천 홍수취약지구 재난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훈련은 2020년 8월 1~6일 사이에 정체된 장마 전선으로 인해 중부지방에 내린 3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따른 실제 기상 및 홍수사상을 바탕으로 홍수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우선 기상청의 예비특보에 따라 관계기관간 기상,물관리 합동토의를 실시해 기상,홍수 정보를 공유하고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간 댐 수문방류를 위한 의사결정체계 등을 점검한다. 이어 한강유역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하천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경부의 총괄 지휘로 댐 운영 등 홍수방어 과정을 수행해 각 기관별 역할과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기관 간의 협조체계 등도 살핀다. 특히 이
(TGN 대전.세종.충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2년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국가근로장학생 연간 12만 명에게 360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많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증액된 469억 원을 재원으로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해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차(2021년 11월 24일~12월 30일)와 2차(2022년 2월 3일~3월 16일) 신청을 거쳐 올해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 5만 30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제로(0) 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요건에 따라 뽑는다.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하거나 학교 밖
(TGN 대전.세종.충청)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올해 19개국 23곳이 새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지정한 세종학당 19개국 23곳을 발표했다. 이로써 2007년 3개국 13곳으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15년만에 전 세계 84개국 244곳으로 늘었다.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제19조의 2에 근거해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한류 열풍과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해 방글라데시,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아시아 3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튀니지 등 아프리카 2개국, 룩셈부르크,핀란드 등 유럽 2개국에 처음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그중 방글라데시는 해마다 근로자 2000여 명이 한국으로 입국하는 등 취업 수요가 큰 국가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중동 지역 내 한류 확산과 더불어 해당 국가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첫 세종학당을 지정한 국가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고 한국기업이 현지에 다수 진출하는 등 한국으로의 취업과 유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각각 3곳, 2곳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TGN 대전.세종.충청)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15일(수) 'THE HRD REVIEW' 25권 2호를 통해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의 박사학위 취득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신규박사학위취득자 실태조사'의 2016년~2021년 자료를 분석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대학 졸업자의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총 1만642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8%이고 전년 대비로는 약 1.7% 증가했다. 국내 대학 졸업자(학사) 대비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중 역시 2021년 기준 5.0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전공계열별로는 공학,제조,건설 계열, 보건,복지 계열, 자연과학,수학,통계학 계열 순으로 높았다. 2021년 기준 공학,제조,건설 계열이 28.7%로 압도적으로 높고, 보건,복지 계열이 13.9%, 자연과학,수학,통계학 계열이 13%, 예술 및 인문학 계열이 12.2%를 차지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학원 소재지를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박사학위를
(TGN 대전.세종.충청) 독도 닷컴(독도.com) 문제를 공론화한 코리아NFT가 지난 10일 위안부 닷컴(위안부.com) 도메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리아NFT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서 설립됐고, 첫 번째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를 진행 중이다. 앞서 코리아NFT는 4월 13일 독도 닷컴의 주장 규탄 및 독도 정보를 알리기 위해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독도 닷컴(독도.com) 사안을 공론화했다. 코리아NFT는 독도 닷컴(독도.com) 도메인을 통해 일본 영토라는 일방적 내용을 전달하는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자 위안부 닷컴(위안부.com) 도메인을 확보했다. 현재 위안부 닷컴(위안부.com)은 6월 14일 리뉴얼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로 연결이 되도록 조치한 상태다. 이미 8000명 이상 서명한 리뉴얼된 독도NFT 홈페이지에서는 서명 후 자신의 서명카드를 다운받아 인스타그램 등 SNS에 '#독도서명'이란 태그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코리아NFT는 예상했다. 코리아NFT는 위안부 닷컴(위안부.com)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평화의소녀상NFT를
(TGN 대전.세종.충청)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 기여 사례를 찾아 시상해 온 '6월민주상'을 '한국민주주의대상'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올해 수상자를 공모한다. '6월민주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를 찾아 그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사업회가 제정해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아시아인권문화연대(2017년, 제1회),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2019년, 제2회), 정치하는엄마들(2020년, 제3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2021년, 제4회) 등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발굴한다는 상의 의미와 제정 취지를 더 잘 살리기 위해 명칭을 '한국민주주의대상'으로 바꾸고, 제5회 수상자를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든 활동 사례를 대상으로 하며,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과거 청산, 국제연대활동을 포함해 노동, 인권, 여성,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 △일상생활과 지역 사회,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실천한
(TGN 대전.세종.충청)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채용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대규모 신규 채용을 약속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채용 계획만 더해도 향후 5년간 26만 명이 넘는 규모다.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이 보이면서 여행 업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채용 문을 열 전망이라 발표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5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취준생이 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경험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취준생 중요 스펙 1위는 '인턴십'… 3명 중 1명 경험 취준생이 꼽은 가장 중요한 스펙 유형 1위는 인턴십(39.2%)으로 나타났다. 인턴십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일정 기간 기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제도다. 많은 취준생들이 기업 또는 기관의 인턴십을 통해 취업 전 필수 스펙으로 꼽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실제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3명 중 1명(32.3%)은 취업 전 인턴십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다. ◇체험형보다 채용전제형 인턴 선호, 적정 기간은 6개월
(TGN 대전.세종.충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5일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체계 도입을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해 첫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방송,광고,법률 전문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방송사업자가 방송광고를 자율적으로 제작,편성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방송광고의 형식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논의,검토된다. 방통위는 지난 2월 방송프로그램광고,토막광고,시보광고,자막광고,중간광고,가상광고,간접광고 등 7가지 유형의 광고만 가능한 현행 방송광고 규제를 예외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해 방송광고 시장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방송광고 규제 완화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미디어 규제 혁신 및 성장지원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 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방통위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동안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수렴해 규제완화와 시청권 보호를 고려한 균형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TGN 대전.세종.충청) 정부가 가축의 질병 예방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업 허가와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업의 허가,등록 요건 및 허가,등록자 준수사항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사항이 16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은 축산업 중 악취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돼지 사육시설은 악취물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연환기 또는 개폐형 벽이 아닌 밀폐형 구조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축산업 허가를 신규로 받으려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또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에는 부숙된 액비와 분뇨를 섞어서 악취물질 발생을 줄이는 방식인 액비순환시스템을 갖추거나 흡수,흡착,분해 등의 방법으로 악취 물질의 발생을 줄이는 안개분무시설,바이오필터 등의 장비,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이는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자뿐 아니라 신규로 허가를 받거나 등록하려는 경우 등에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오리 농가에서는 오리를 다른 사육시설로 이동시킬 때 시설 내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통로 등의 장비를 갖추고 왕겨 등 깔짚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