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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류세 인하 폭, 37% 최대로 확대… 오늘 19일에 발표

유류세 인하 폭, 37% 최대로 확대…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경유에 이어 휘발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2.759원을 넘어섰습니다. 결국 정부는 기름에 붙는 세금을 더 깎아주기로 했다.

 

최대 폭 인하 방침을 이르면 오늘(1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얼마나 싸지는 것인지, 또 이 정도로 효과가 있을지, 기대 된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알뜰주유소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경유에 이어 휘발유도 오늘 전국 평균 리터당 2.759원을 넘어다.

 

언제까지 오를지 모르고 웬만하면 빨리 주유를 해놓는 게 그나마 저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됐지만, 인하 효과는 사라진 지 오래이다.

 

이대로 가면 리터당3,000원도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정부가 마지막 카드로 갖고 있던 유류세 인하 최대 한도 적용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가운데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보다 다소 높은 탄력세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탄력세율을 낮추면 실질 인하 폭을 현재 30%에서 37%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리터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 가격이 내려간다

 

7월 말까지 끝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정부는 오늘 처음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인데, 인하 폭이 크지 않아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기름값을 잡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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