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서천군은 서면 마량리에 위치한 지방관리 연안항인 ‘비인항’의 명칭이 항만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량진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비인항은 1970년대 공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명명됐으며, 공업단지 조성사업은 취소됐으나 현재까지 명칭은 그대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비인항은 행정구역상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위치해 있으나 인근 비인면에 위치한 것으로 비춰지는 등 해돋이 해맞이 명소인 비인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혼동을 초래했다. 비인항이 위치한 마량리는 조선시대 말기 효종 7년에 남포현에 있던 마량진을 이곳으로 옮겨와 마량진 또는 마량이라고 불렀다. 비인항은 1816년 마량진에 정박한 영국 함선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을 전해 받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에 따라 비인항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과,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진’이라는 비석과 영국 범선 조형물을 세운 기념공원이 항 내에 조성돼 있다. 이번 항만법 시행령 개정으로 ‘마량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게 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3일 전국적인 폭우에 이어 오는 15일에서17일까지 예보된 소나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15~17일 전국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며 밤낮 구분 없이 언제든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예보 기간 동안 정체전선이 활성활 될 것으로 예상돼 장마가 끝났다는 말은 시기상조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오식 서장은 "철저한 장비점검 및 대응태세 유지에 온힘을 쏟아달라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천안서북소방서]
(TGN 대전.세종.충청)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4일 금학 3·5통 어르신들이 이용할 ‘금학동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최인규 금학동노인회 분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금학동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인근에 새로 부지를 마련하고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 서병욱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 경로당이 노인들의 쉼터 외에도 주민들의 화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TGN 대전.세종.충청) 공주시는 지역 대표작물 중 하나인 마늘의 수확 후 건조를 위해 수평·가변형 건조 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건조기술은 창고, 하우스 등 시설 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를 보급한 것으로 이동이나 해체, 보관이 간편해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의 건조 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특히 미리 선별하여 망에 담은 마늘이나 양파를 그대로 쌓아 비닐로 밀봉한 다음 송풍기 반대쪽을 개방해 공기를 흡입하는 건조하는 방식으로 강우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그동안 관내 농가에서는 건조 기계를 직접 제작하거나 고가의 건조 장비를 구입해 이용해 왔으나 고비용에 손실률 높아 농가들의 불만도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 5개 농가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사곡면 마늘농사를 짓고 있는 박 모씨는 “한번에 10t이상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고, 일반 건조 방법보다 품질이 좋아 지난해보다 kg당 5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TGN 대전.세종.충청) 공주시는 올 상반기 운영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입문, 부모교육, 스마트폰 활용 강사 양성, 굴착기‧지게차 운전기능사,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풀꽃시인학교 등 46개 강좌로 운영됐다. 특히, 풀꽃시인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시인의 꿈을 키워나갔고,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최근 종강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금 과정 학습자는 “어릴 때부터 대금을 배우고 싶었는데 시골에서 기회도 없었고 바빠서 못했는데 평생학습을 통해 이제 숨겨둔 꿈을 다시 찾게 되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학습-일(활동) 연계, 소외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로 삶의 모든 단계와 영역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충분한 정보를 갖춘 시민성을 함양하고 회복력 있는 공동체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TGN 대전.세종.충청) 공주시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개최한 ‘백제 간편 음식 전국 UCC 공모전 및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주를 방문하거나 공주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백제와 공주 역사·문화·스토리에 부합되는 새로운 간편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UCC 공모전에서 우수작 8개 팀이 참여한 2차 현장 경연대회에서 경기 성남출신 박예나 씨가 ‘백제의 달달한 밤, 백달밤 쌀푸딩’으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박 씨는 ‘상상 속 백제음식’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꿀과 밤, 쌀, 우유 등 백제 역사와 관련된 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 푸딩을 만들었다. 박예나 씨는 “각종 자료 등을 근거하면 서기 643년에 백제의 태자 풍(豊)이 꿀벌 4통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양봉기술을 일본에 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공주는 밤의 주산지여서 여러 상상력을 동원해 우유와 쌀, 밤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금상에는 ‘공주닭밤구이’를 선보인 박봉선 씨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이용희 씨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4-H연합회는 지난 13일 광덕쉼터 대강당에서 천안시 4-H인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천안시 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학교 4-H 회원들이 그동안 실천해온 과제활동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천안시 4-H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4-H회원과 학교 4-H경진대회 최우수자를 시상했다. 이날 열린 한마음대회는 천안시 4-H인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천안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68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4-H 봉화식은 LED를 이용해 안전하게 진행되면서 4-H이념인 지 덕 노 체를 다 함께 되새겼다. 이영훈 천안시 4-H본부 회장은 “3년 만에 4-H인 선후배들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반갑고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천안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4-H회는 1955년에 시작된 이래 68년 동안 4-H이념인 지 덕 노 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생산적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지난 1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창립선언과 임원 선출, 초빙강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는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생산농가와 관련 단체 방문, 읍면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해 홍보하고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정기 개최해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를 포함해 신활력사업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를 위해 사업기간 동안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선진지견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획 생산 및 작부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와 같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조직화와 연결 등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농업인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돼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TGN 대전.세종.충청)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된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2022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30여 일간의 일정으로 이달 16일부터 천안시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U-18)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23개 팀이 참가하며, 중등부(U-15)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총 26일간 22개 팀이 참가해 천안축구센터와 북부스포츠센터, 청당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국가대표 정우영, 이동경, 엄원상, 정상빈 등 걸출한 축구선수들을 배출한 고품격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간이 30여 일 동안 진행돼 천안에서 열리는 대규모 대회 중 천안에서의 최장기 대회 첫 신호탄이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가 많은 선수와 관람객의 방문으로 축구 메카 도시 천안을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미래의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발휘해,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리나라 대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는 15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규제혁신에 대해 지방공무원들의 역할을 인식하기 위한 것으로, 인사혁신처 지정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 임택진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임 과장은 국무조정실 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적극행정 지원 제도와 규제혁신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다양화되는 행정수요에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하는 직원은 아낌없이 지원하고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 4월 ‘천안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공무원의 의사결정 지원 기구인 적극행정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대상사업 전체가 성인지 예산으로 반영되며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알아야 할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작성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40개 부서, 48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심의·확정하고,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성별 특성 반영 여부를 분석 및 정책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정책 시행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는 15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쪽방촌과 경로당, 천안희망쉼터 방문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취약계층 폭염과 폭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거주자와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천안희망쉼터, 시 관계자 등은 서부역 인근과 사직동 일대의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쪽방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쪽방촌 등 노숙인에 대한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로당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른 손씻기,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TGN 대전.세종.충청) 지역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면서 더 나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해 힘쓰는 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가 지난 14일 청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족 화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관 사업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 이종창 감사가 도연합회장 표창, 임권수 수석부회장 등 7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TGN 대전.세종.충청)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소속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 반찬 등 전통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1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 명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다양한 부각 개발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이날 고추부각, 우엉부각, 연근부각, 김부각, 산나물부각 등 주님 선호도가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반찬을 선보였다. 강영이 회장은 “부각은 재료를 말리고 찹쌀풀을 발라 온도에 맞게 튀기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부각을 포장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통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부각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TGN 대전.세종.충청) 청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 2월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된 결과로 추진되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4일 시작된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의 한계를 넘기 위해 가상공간 활동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줌에서 수강생의 얼굴을 익히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동해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다양한 교육내용을 통해 군민의 역량 강화,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 바람직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꾸렸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역량이 곧 지역의 역량”이라며 “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뤄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