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에 열린 제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대국민 약속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결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발표했던 로드맵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결의안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단계별 이행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임시집무실 활용-정부세종청사 신청사 입주-독립 건물 신축’을 추진키로 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무산 보도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기존 임시집무실 활용’이라는 해명자료를 발표하면서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기대가 한순간에 상실감으로 바뀌었다며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정부와 대통령에 ▲국민적 염원이자 시대적 요구인 국가 균형 발전 부응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과 로드맵 제시 ▲국무회의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 열린 제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5일간 원 구성 이후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듣고 교육청의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 8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제78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대국민 약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 확보를 비롯한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체감물가 관리방안과 우량 기업 유치를 비롯해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유명을 달리한 세종시청 직원과 관련 “꽃다운 나이에 생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점검 및 위촉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충남스마트쉼센터(이하 센터)와 도교육청, 위촉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에 대해 보완점을 논의하고, 공동 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공동 연수는 위촉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센터에서 위촉한 강사들은 도내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바른 정보통신기술(ICT) 진로교육, 인공지능(AI) 윤리교육, 디지털포용교육 및 디지털포용집단상담, E스마트집단상담 등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의 미래를 이끌 수산인들이 수산업 발전 방안 등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4일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이완섭 서산시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시군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란 주제로, 15일까지 이틀간 개막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치어방류, 민물고기 맨손잡이 체험행사 등 총 1500여 명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들이 함께 한다.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충남의 미래는 바다에 달려 있고, 수산업에 그 희망이 있다”며 “수산업의 발전을 ‘힘쎈 충남’의 동력으로 삼고 여러분들과 힘차게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도계를 이르는 407.5㎞의 금강과 1242㎞의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 연안, 어촌 자원을 바탕으로 충남의 미래인 수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에는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조성해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4일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시의회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1대~9대에 걸친 11명의 역대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회 및 시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보고 받았으며, 의정 운영 방향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정동우회 지원방안, 시의회의 행정기관에 대한 견제·균형·감시기능 강화방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덕주 의장은 “지난 30년간 선배의원님들이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다져오신 당진시의회는 전문성과 다양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행정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감시기능 또한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다”며 “선배 의장님들의 많은 고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늘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며 당진시민을 위한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청취와 조례안·민간위탁 동의안 등 각종 의안처리를 위하여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시의회]
(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4일 시의회 본회의장(2층)에서 2022년 창의체험학교를 운영했다. 당진 우강초 3학년 10명, 4학년 1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의회 김명진 부의장, 김봉균 의원, 김명회 의원, 김선호 의원, 한상화 의원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 시청, 1일 의장 체험, 의회 견학 등을 통해 의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덕담으로 민주주의 실천 현장을 가까이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진 부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자라서 나라를 위한 시민을 위한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도록 세심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는 열린 의회의 일환으로 의회 견학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비회기 중에 신청을 통해 창의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시의회]
(TGN 대전.세종.충청)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 8년의 성과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15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51개 학교 신설,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 ▲혁신학교 122교, 혁신동행학교 625교 운영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을 통한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
(TGN 대전.세종.충청)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조선묵)는 13일, 중부권 촬영지원 기관인 대전, 청풍(제천), 청주 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영상위원회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 촬영유치, 영상물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창수 원장, 충남영상위원회 조선묵 위원장을 비롯해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연 대표이사 및 각 지역 영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부권 촬영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촬영지 정보 공유, 프로그램 교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중부권 촬영유치 확대 및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중부 지역 로케이션 촬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촬영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며 “추후 중부권 단위의 공동사업 추진할 것이며, 충남·충북·대전 지역의 영상산업 확대 발전을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프로젝트로 추진한 태양광 통합유지관리 사업이 도내 신재생에너지 업종 다변화를 선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기업지원은 총 사업비 47억 45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충남 지역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기업의 업종 다변화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2년간 추진되었다. 충남도 내 소재한 태양광 산업 전 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태양광 유지관리(O&M) 실증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가 산단에 2,000평 규모의 국내 유일 유지관리(O&M) 센터를 구축하였고, 태양광 발전장치에 대한 시험검사 및 고장진단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는 총 2년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36개 기업에 8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 증대 71.7억,
(TGN 대전.세종.충청) 급격한 도시화와 도로 개설로 인한 산줄기 단절 때문에 야생동물 이동경로가 차단되면서 자주 발생하는 로드킬을 예방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봄철에 급증하는 고라니 로드킬은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며, 심한 경우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최근 ‘충남 고라니 중심 로드킬 현황과 예방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 정책지도에서 “충남 지방도를 대상으로 로드킬 다발구간을 선정해 로드킬 현황을 조사하고 도로 안전성 향상 방안을 연구한 바 있다”며 “로드킬 피해동물·발생지점의 다양성을 고려해 차량 속도 감속, 동물 출현 경고 및 차단 등의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 기준으로 충남 지방도 29개 구간 중 고라니 로드킬 발생 상위 구간은 615호(62건, 당진 합덕~석문), 649호(19건, 서산 부석~당진 고대), 70호(18건, 청양 운곡~천안 입장), 633호(15건, 당진 송악~송산)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충남도는 로드킬 주의표지와 차량 속도감속 유도표지, 야생동물진입방지용 울타리, 도로변 동물출현 경고시스
(TGN 대전.세종.충청)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오는 7. 14일 생산적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 정책‧사업‧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2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 참가상(100명)을 포함, 총상금 550만원 규모로 개최되며, 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정과 투명한 심사를 위해 소속기관과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블라인드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8명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시상금 및 시상품이 제공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9. 7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9. 16일 충남사회서비스원(예산군 삽교읍) 교육세미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경훈(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도민과 복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립대는 환경보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 축제기간 체험프로로그램과 학술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참여는 체험을 통해 머드 활용성과 가치를 높이고, 해양 신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국내외 해양웰니스 산업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해양관광 기반육성 및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호주의 웰니스 산업 전망 △일본의 주민복지형 해양치유 △서해 머드와 소금 치유 효과와 가치 등에 대한 정책이 소개될 전망이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담화가 펼쳐진다. 와덴해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서해안 갯벌 관광 모델, 해양치유 상용화를 위한 자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호텔조리제빵학과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각각 서해 특산물과 머드를 활용한 먹을거리와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감태와 오징어 먹물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베이커리를
(TGN 대전.세종.충북) 황의조가 1년 만에 대표팀에서의 골 침묵을 깼다. 하지만 황의조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패한 것을 아쉬워하며 더욱 배우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의조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A매치에 선발 출전, 0-1로 뒤진 전반 3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전반을 1-2로 마쳤지만 후반에 네이마르, 쿠티뉴, 제주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5로 패했다. 경기 후 황의조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지, 어떻게 팀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지 브라질에 한 수 배운 경기인 것 같다“며 “브라질과 같은 강팀은 월드컵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다. 솔직히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단번에 바꿀 수는 없다. 상대에 따른 대처 방법을 더욱 고민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임에도 황의조는 최근 1년간 A매치에서 침묵했다. 이번 골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2차예선 이후 무려 10경기 만에 나온 것이다.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선전을 펼치며 10회 연속 월드컵 티켓을 따냈지만 황의조가 최종예선 기간 동안 골 침묵에 빠져 우려를 낳았
(TGN 대전.세종.충북) 황선홍호가 말레이시아를 꺾고 U-23 아시안컵 2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1분 이상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분에는 김태환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무카이리 아즈말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조영욱의 연속골이 터지며 여유롭게 승점 3점을 따냈다.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8강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황선홍호는 5일 밤 10시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박정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정상빈과 엄지성에게 좌우 측면 공격을 맡겼다. 중원은 홍현석, 권혁규, 이강인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김태환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이 꼈다. 경기의 포문을 연 것은 말레이시아였다. 전반 4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고동민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나 이 장면 이
(TGN 대전.세종.충북) 세계 최강 브라질에 1-5 대패를 당한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의 압박에 실수가 잦았던 것이 패인이라고 짚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5으로 패배했다. 전반 7분 만에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1분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내준 데 이어 필리페 쿠티뉴와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한 골씩 더 허용하며 패했다.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 1위로,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경쟁력을 시험했으나 결과는 참혹했다. 상대의 압박에 제대로 볼을 전개하지 못했고, 1차 빌드업에서 실수를 범하며 수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김승규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더 많은 골을 내줄뻔 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강팀 브라질을 상대로 공수에서 실수가 많았다. 특히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1-5라는 스코어 자체가 실수가 많았다는 증거”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