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5일과 6일 세종교육원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생활규정 개정 지원 통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상담은 각 학교에서 학생생활규정을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 존중과 공감의 학생생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중‧고등학교 생활규정 전수 검토, 3주체와 함께하는 토론회, 학생회연합회 한울 토의‧토론회, 담당교원 대상 생활규정 제‧개정 설명회 등 생활규정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올해에는 생활규정 개선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세종시 관내 초‧중‧고 100교의 학생생활규정을 전수 검토했다. 이번 통합상담에서 초등학교 52교(7월 5일), 중·고등학교 48교(7월 6일)의 학생생활규정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각급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을 검토한 결과와 개선 권고 내용을 안내했다. 권고 내용은 ▲학교생활에서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 원칙 명시 ▲학생회 구성 시 입후보 제한, 선거권 제한, 자격 박탈 등에 학생의 기본권 침해가 없도록 지나친 규제 개선, ▲통신기기 사용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2027년까지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 급식실에 가스 조리기구가 사라지고 인덕션 조리기구가 갖춰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기 인덕션 급식기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스식 급식기구를 전기식 급식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상업용 솥, 취반기, 부침기, 레인지 총 4종의 조리기구가 해당된다. 인덕션 급식기구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조리환경을 개선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조성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로부터 급식관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에게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겨울방학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2년 5월까지 42개교 구축을 마무리하고 6월 점검을 완료했다. 올해 7월부터는 28개교의 가스 조리기구를 교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누적 구축률 58%(142개 조리교 중 83교)이다. 이는 다른 시도교육청에 비해 빠르게 조리환경을 개선한 결과이다. 또한, 2027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자치분권국장에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을 전보 인사했다. 임묵 자치분권국장은 제38회 행정고시로 1995년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경제·문화예술·복지·환경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꼼꼼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묵 국장은 민선8기 초대 자치분권국장으로 주요 핵심사업 및 약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정 내부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 비서실에는 행정비서관으로 송순기사무관을, 비서요원으로 이소안 주무관을 각각 전보조치 했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4대 전반기 원 구성에 따라 5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5일 제76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담·어진)이 선출되었으며, 같은 날 개최된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통해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부강·금남·대평)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에 따라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이순열 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 김광운 위원, 김영현 위원, 박란희 위원, 윤지성 위원, 이현정 위원 총 7명 체제로 운영되며, 세종시의 건설, 경제, 농업 및 환경 현안과 관련된 조례 제정,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신임 위원장은“시민들을 대표해서 세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간 균형발전을 시켜야 한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높은 수준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7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의정활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제4대 의회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연기군의회부터 세종시의회 역대 의원들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기념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으로 전국 국토가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공자 포상에서는 의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들 및 역대 시의원, 지역 언론인에게 감사패와 세종시의회 사무처 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전반기 의정 슬로건인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을 공식 발표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의정을 다짐했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제4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세종시의회는 5일과 6일 제76회 임시회 3‧4차 본회의를 열고 제2부의장 사임의 건 및 재선거와 각 상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부의장 사임의 건 처리에 앞서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님들께 사과 말씀드립니다. 1일 의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사전 협의하고 약속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양당의 신뢰와 믿음을 굳건히 하기 위해 양당 간 협의하여 합의한 사안은 반드시 최선을 다하여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식 의원은 사임 인사에서 “당초 제2부의장 선거를 통해 좋은 기회를 주셨지만 협치와 화합의 정신을 이루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려 한다”며 “송구스럽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부의장 사임의 건에 대한 무기명 전자 투표 결과 19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어진 제2부의장 재선거 결과 김학서 의원이 전반기 제2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학서 신임 제2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앞으로 교육 및 도농 균형 발전, 의원 소통과 화합, 협치로
(TGN 대전.세종.충청)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5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을 초과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발생률은 20대'라면서 '중증의 위험이 큰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나 비중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자 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사망자의 감소와 의료대응 역량의 안정세를 감안해 6월 5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임 총괄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사례 모두 100%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39.5%, BA.2가 24.2%, BA.5가 24.1%로 확인됐다'며 'BA.2.12.1이 55건, BA.4가 36건, BA.5가 185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BA.5의 검출률이 7.5%였으나
(TGN 대전.세종.충청)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0일 '2022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 질서 유지와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중국 해경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 회의로 진행됐다. 우리 측에서는 임창현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해양경찰청,어업관리단,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중국 측에서는 리춘린 중국 해경국 행정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중국 농업농촌부,외교부,해경국,어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질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해상조업질서와 상대국 어선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공동 단속체계를 더욱 공고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먼저 대한민국 동해를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위반 혐의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해 6월 합의한 한,중 협력 방안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우리 측의 정보 제공과 중국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어업지도단속선과 해경이 우리 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등 중대위반 중국어선을 나포한
(TGN 대전.세종.충청)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7월 대조기와 8월 백중사리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7월 대조기(7월 14~17일)는 월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이다. 8월 백중사리(8월 12~15일)는 연간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 전후다.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과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달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TGN 대전.세종.충청) #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 다니는 영덕 군(가명)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받기 위해 집 근처 주민센터에 가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제는 학교 근처 주민센터에서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신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전국 주민센터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해지고, 해외체류자의 국내주소 변경 방안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해외체류자의 주소지 변경 방안 마련 ▲전입신고를 한 날부터 5일 이내 서류제출 시 사후확인 생략 등이 포함됐다. ◆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증을 신규발급 신청하는 경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 및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신규 발급의 경우 본인 주민등록지 관할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자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TGN 대전.세종.충청) 공무원의 예술적 자기 계발과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공무원 음악제'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대중가요,팝(POP),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재즈 등 연주 ▲판소리,민요 등 국악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현직,퇴직 공무원, 공무직(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이다. 출품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안내 확인과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 게시판(공직문학상/예술나눔한마당)에서 가능하다. 인사처는 다음 달 중 1차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9월 중 2차 예선 접수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본선 경연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추진한다. 대상 1개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금상,은상,동상 9개 팀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각각 70만 원,50만 원,3
(TGN 대전.세종.충청) 정부가 월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비용의 대상자를 최저임금 적용제외자까지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과 장애인 근로자 보조공학기기,장비 지원 및 구입,사용에 대한 필요사항을 정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개정령안에서는 출퇴근 비용의 지원 대상을 임금수준 등을 고려해 정하되, 지원절차 및 지원에 필요한 세부 기준은 시행규칙과 고시에 각각 재위임했다. 또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로 대상자를 확대, 지난해 최저임금 적용제외자 중 중위임금 100% 미만에서 '최저임금 적용제외자'까지로 넓힌다. 출퇴근 비용지원을 원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588-1519) 지역본부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그동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지난 5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세종에서 대형재난 발생을 대비하고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 건물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소방·경찰·군·의료기관 등 기관·단체 21곳 210여명과 장비 60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대피·호텔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선착대 화재진압·인명 구조활동 ▲세종소방서·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활동 종료 및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폐차량을 활용해 실제 화재상황을 연출하고 진압하며 실전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대형재난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구증가와 도시고도화에 따른 대형재난의 위험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늘과 같은 훈련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된 재난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국가정보원, 정부청사관리본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정보보호 온라인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세종 전역에 걸쳐 정부 제1·2청사,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등 기관 대표 누리집, 청사내 및 승강기내 모니터, 버스안내 단말기(BIS), 읍면동 전광판 등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홍보영상을 게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시민보안 인식 제고로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르는 이메일 열지 않기 ▲불법 프로그램 다운로드 하지 않기 ▲주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 하기 ▲보안프로그램 설치하기 등 시민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보안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시민들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라며 “해킹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민간사업자·개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고자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액한다. 도로점용료는 상가 진출입로 등으로 공공도로 일부를 점용허가 받아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이며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적용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정기분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라 2020년 25%를 소급적용해 2021년 도로점용료를 50%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방식은 정기분 도로점용료와 올해 처음 부과되는 도로점용료를 25% 감액 부과하며, 별도 신청 없이 ‘22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에 일괄 적용해 7월 31일까지 고지서를 발급한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연간 도로점용료 26억 8,500만 원(1,807건) 중 3억 6,000만 원(1,570건)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수 도로과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