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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따르릉! AI의 관리 받아볼까?

9일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업무협약 체결

 

(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9일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인공지능) 케어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케어콜이란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해 AI가 소외계층에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 1회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수면․운동․외출 등의 안부를 묻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며,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세한 정서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구는 대화내용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사전 신청받은 중장년 및 노인, 장애인 등 500명이며, 올해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 스마트돌봄 사업으로 AI스피커, 돌봄플러그, 인공지능 돌봄로봇 등을 제공하며 각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케어콜 사업은 지속적인 1인 가구 증가로 돌봄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를 도와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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