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TGN 땡큐굿뉴스)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일부 육사 이전 반대 목소리에 강력 대응하고, 이전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과 국방부 등 일부에서 나오는 반대 목소리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육사와 국방부 등 국방 관련 기관에서 1인 시위와 대형 집회를 열어 육사 충남 이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또 전국 곳곳에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전국민이 이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이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을 반대하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며,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국방안보 특별위원회(국방전문가 확보 및 도 국방 관련 정책 추진 자문)와 추진위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체계를 마련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육사 충남 이전 및 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추진위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육사 이전 추진 로드맵 수립
(TGN 땡큐굿뉴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다중운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및 교통안전대책 등에 대한 매뉴얼 점검과 사전·행사 중 철저한 현장 대응을 도 경찰청장에 긴급 지휘했다. 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 204호에서 열린 제29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내 다중운집행사 관련 안전관리 지원대책 요구’ 안건 등 1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의 도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한 위원회는 도 경찰청에서 시군 경찰관서와 행사주관부서, 재난안전부서, 소방, 의료기관과 협조해 축제, 문화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중점 지휘사항은 △다중운집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질서유지 △교통안전관리 대책 △사고수습 매뉴얼 점검 △관리 인원 부족 시 경력 응원조치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 등 5대 과제이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개최 예정인 지역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전수 점검을 행사주관부서, 재난안전부서, 소방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대책, 사전 매뉴얼 점검, 철저한 현장대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다중운집 행사 전에는 유관기관과 사전 조치 이행사항을
(TGN 땡큐굿뉴스)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31일 관내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아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간부공무원 21명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 후 사고 관련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사업 15건, 주요 당면 사업 10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논의현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 민선8기 시정과제 성공적 추진위한 조직개편 △아산항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조찬 간담회는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설계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올해 추진 해 온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일들을
(TGN 땡큐굿뉴스) 아산시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선포와 범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전격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웅산·이은미·말로 등의 가수가 함께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박경귀 시장은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개최 예정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직자들도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시정업무와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한 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TGN 땡큐굿뉴스) 아산시는 31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 한화솔루션(주) 사장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주)은 이번 협약으로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45766㎡(약13844평) 부지에 2017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약 2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주)은 금번 투자로 OLED 패널 제조의 핵심 소재를 제조할 예정으로 아산공장을 토대로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을 선택해 준 한화솔루션(주)을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아산시와 상생·협력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주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등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의 외국기업들과 1억5천만불의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TGN 땡큐굿뉴스) 당진시가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협약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및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당진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수소 산업’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4,0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업단지 96,167㎡ 규모의 부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공장을 신설해 연간 2.2만 톤의 수소 및 산업용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해당 공장 건설에 따른 단발적인 경제 효과 4,458억 원, 계획대로 공장이 가동될 경우 매년 6,528억 원의 생산 효과와 92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 기업의 원활한 추가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업에 지역 인력 채용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금의 성과에서 멈
(TGN 땡큐굿뉴스)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 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TGN 땡큐굿뉴스) 충남도의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는 분기별 책을 읽고 그중 인상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단순함과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장르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
(TGN 땡큐굿뉴스) 충남 서산시는 3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관광,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사업비 76억 원(국비 53억 2천만 원, 도비 6억 8천 4백만 원, 시비 15억 9천 6백만 원)을 투자해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을 했다. 공통사업으로 어업인들의 생활과 어업활동의 편의를 높이고자 기존 선착장의 길이를 연장하고 폭을 넓혔으며, 세척장 및 인양기 설치 등을 했다. 특화사업으로 귀어인들의 정보 및 어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수산학교 건립과 전통어업복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확보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TGN 땡큐굿뉴스) 당진시는 31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를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작년 2월 충남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영 애로 타개 ▲경영정상화 지원방안 ▲농공단지의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해 농공단지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심의‧의결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인 관내 3개 농공단지 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경화 충남지역 본부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언 과장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행정상 검토의견 등을 공유함은 물론, 현재 당진시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창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과 행정 간의 접근성을 높여 정책 수요자 중심의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는 총 7개 단지의 농공단지가 존재하며 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상품 홍보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해 농공단
(TGN 땡큐굿뉴스) 10월 31일 태안군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 내 위령탑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회장 함용훈)가 주관했다. 가세로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씻기지 않을 한을 세상에 남겨둔 채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목숨 바쳐 우리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주신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태안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TGN 땡큐굿뉴스)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에도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하반기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하며, 지인 또는 타인 등 명의를 도용해 상품권 충전 후 환전하는 등 상품권을 물품의 구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환전하거나 실제 매출 이상으로 환전하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와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상품권 할인판매는 1일부터 실시하며, 1인당 5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627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남 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
(TGN 땡큐굿뉴스) 예산군은 지난달 27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2022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세계 축제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의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올해 국내 4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 기여 △주민 주도 비중 △축제상품 개발 및 판매 △대표 프로그램 △친환경 운영 △교육 프로그램 △홍보 △하이브리드 운영 등 13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민의 참여도와 경제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한 관람객 참여형 축제 대표 콘텐츠를 보강하고 도시재생 및 지역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내 전통시장에 축제장을 설치하고 유등과 국화전시 등 축제장 경관개선 및 지역 내
(TGN 땡큐굿뉴스) 천안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연말연시까지 행사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김진수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지역축제와 행사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조치사항 등을 검토하고 전 부서에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축제 진행자제 및 연기검토 등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축제와 행사 최대한 자제는 물론 시 주관 자체 행사를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관공서 조기 게양, 사상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리본을 국가애도기간 중 패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축제 안전사고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불필요한 지역축제 개최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이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명을 달리한 아들·딸 같은 20대 젊은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시 철저한 안전점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