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 ․ 유공납세자 1,619명(법인 포함)을 선정하고,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 5명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 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5건 이상을 납부하고, 납부액이 5백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 올해는 개인 1,042명, 법인 577곳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도 매년 납부액이 법인은 1억 원 이상, 개인이나 단체는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올해 개인 355명, 법인 35곳이 선정됐다. 성실·유공 납세자에게는 오는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 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0.1% 인하)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경감(0.1%)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유공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3년 유예 ▲대전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유공납세자 5명에게는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오관영)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어진 구정업무보고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부터 각종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을 검토했다. 오관영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번 회기중에 논의됐던 여러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 대해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 김하늘 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오관영)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철용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대청호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된 시점에서 상수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조화를 추구하는 현 개발 기조에 맞춰,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철용 의원은 “대청호는 대전‧충청의 주요 상수원으로 이곳에 체류형 숙박시설과 수자원 교육관을 건립한다면 공익과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며“교육관 운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익적‧경제적 목표를 실현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기능할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을 추후 대청호 제2취수탑 건설 시 동시에 설치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며 제안설명을 마쳤다.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21일 오후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만나 유성구을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민원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해 22대 국회 임기 시작 후 매월 정기적으로 5차례에 걸쳐 지역구 내 아파트단지에서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용산동 호반써밋아파트를 시작으로 9월엔 구즉동 송강전통시장, 10월엔 신성동 삼성한울·럭키하나·대림두레아파트, 11월엔 반석마을아파트 6·7·8단지, 올해 1월엔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황의원의 이러한 민생 행보는 선거 때부터 주민들과의 약속이었고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정에 바쁘신데도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민원을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해당 부서에 민원을 전달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아 의원은 “다섯 차례 민원의 날은 주민 여러분과 더 가깝게 만나서 소통하는 날이면서 다양한 생각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21일 대전 동구자율방재단(단장 최명준)은 해빙기 안전점검 및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후 2시 20분까지 대동복지관 옆 주차장에 집합하여 대동하늘공원까지, 참가자들은 안전점검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동구자율방재단은 매년 해빙기와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최명준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해빙기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동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광역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이태국)는 21일 대전재난대응거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활동방향과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자연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계절별 캠페인,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중점 추진계획이 공유되었다. 특히,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됐다. 또한, 2025년도부터 대전시 자율방재단연합회에 신임국장으로 김정은 조직지원국장과 김나현 대응지원국장이 각각 위촉되었다. 새로운 국장들은 자율방재단의 조직 강화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태국 회장은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대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준호 대전시 자연재난과장은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황진선)는 설 명절을 받아 (사)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에 온기나눔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영태 (사)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후원받은 기탁금을 활용,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시가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인 동아마이스터 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3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 관련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실습 인프라를 살펴보고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동아마이스터고(교장 정은환)는 전자전기제어과(200명), 스마트기계과(146명),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148명)를 운영하며 반도체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가 지역 내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채용설명회, 기업 매칭데이 같은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유망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은환 교장은 “급변하는 첨단산업 발전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대전의 우수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하여
(TGN 땡큐굿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7일(목)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심의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사기전화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사기전화 통화 데이터가 결합함으로써, 글자(문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보다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동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는 신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정보는 보호하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반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대신 연계정보(C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대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모인 기자의 첫 질문에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방문 질문으로 꼬리 물기 질문으로 시작하여 여성공직자 비서실장 발탁과 문화 조성을 어떻게 구체적인 대전시의회에서 최초 시도에 대한 질문이 이어갔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초로 비서실장에 여성공직자를 발탁함으로써,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공직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의정 성과와 향후 대전시의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운영방향 등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후반기 의회 개원과 동시에 11명의 정책지원관을 하나의 부서로 배치하여 통합 운영함으로써, 입법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상시적 입법 지원으로 의정활동의 폭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지난 16일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연구산업 안전지식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실 안전사고 관리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이 논의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연구실 안전관리는 단순한 안전사고 예방을 넘어 연구자들의 안전한 연구환경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며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킹그룹은 앞으로 지속적 회의를 통해 연구환경에서의 안전지식 사례를 연구하고 연구실 안전 현황과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안전지식 수립과 공유 방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장비 특화분야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연구실 안전지식 공유 플랫폼은 연구기관과 연구산업이 밀집한 대전이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연구산업 전반에 안전지식이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GN 땡큐굿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는 10월 16일(수),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착수를 기념하고 연구단별 임무,계획의 대국민 발표를 위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한편, 출연연이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6월에 발표하였다. 또한 이러한 도전의 첫걸음으로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이러한 출연연의 변혁과 도약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각 전략연구단별 임무 계획과 목표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출연연 기관장 및 소속 연구원,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및 연구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의 첫 순서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TGN 땡큐굿뉴스)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 지인사칭형 미끼문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4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끼문자에 첨부된 링크에 악성 앱을 설치해 모든 개인,금융정보를 털어가 계좌이체 등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또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해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같은 수법으로 금전을 갈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무심코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을 보면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휴대전화 내 연락처,통화목록,사진첩 등 모든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회장 강동호)는 10월 11일(금) 경기 파주 생생누리 일대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대학생새마을동아리 회원, 도내 초등학생 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어린이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지 견학을 통해 남북통일의 염원을 되새기고, 초등학생들이 6.25남북전쟁 이후 분단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국민으로 성장하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삶과 활동에 대해 알아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했다. 대학새마을동아리 활동하는 대학생과 초등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역사 관련 퀴즈 및 현장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통일의 염원을 되새기고자 파주 임진각 생생누리 일대에서 통일과 남북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다시금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담고, 자신의 삶과 민족의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25납북자기념관을 찾아 납북자들의 이름이 지원지지 않도록, 우리가 기억하고, 끊임없이 통일을 이뤄야 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학생들은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처음 바라보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시는 11일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제36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대전농업인! 탄소중립의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의 우수 농산물과 도시농업 실내조경, 스마트팜 농기자재 전시와 함께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전 농업인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담은 선포식도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탄소중립 시대에 우리 농업이 지구 환경을 지키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