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서유진기자) 대전 동구가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뷰티산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은 이사를 위원장, 원지현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한국뷰티아티스트교육협회,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대전지회 등 관련 기관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임기는 2년이다.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동구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뷰티산업 발전 방안과 인력 양성, 관련 사업 육성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뷰티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대전미용예술협회 이사, 원지현 (사)대한네일미용사회 이사를 포함한 위촉직 위원 7명과 복지환경국장, 위생과장 등 당연직 위원 2명이 참석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뷰티산업은 단순한 외모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정서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복합적인 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구만의 특화된 뷰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