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은 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의장을 비롯해 동구 16개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직무교육 ▲방재단장 선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최명준 단장이 선출이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안전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 재난대응 단체로 남자 80명‧여자 160명 총 240명으로 구성돼, 자연재난의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