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오는 6월 8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강연회는 제16회'한책하나구미운동'올해의 책 2권을 대상으로 강사가 관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줄거리 및 인물 소개, 주제토론 등 심화된 독서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독서강연회는 초등 4개소(형남초․선산초․산동초․인덕초)와 중․고등 4개소(광평중․금오여자고․인동중․해마루중)가 선정되어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선정된 올해의 한 책,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 이재문 작가의 “몬스터 차일드”로 진행되는 독서강연회의 신청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초등 독서강연회를 맡은 조영숙 강사님은 다수의 독후활동 및 논술지도 경력을 가진 베테랑 강사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매체자료들을 활용하여 초등 눈높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등 독서강연회는 '외톨이왕', '악몽을 수집하는 아이' 집필 등으로 유명한 임수현 작가님이 섬세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과 독서 심화 활동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함께 읽는 독서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올해의 한책이 도서선정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더 깊이 있고 기억에 남는 독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 '한책한나구미운동'을 시작으로 독서의 달, 제1회 어울림 책 축제 등 시민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