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제는 수도권 일극 중심 전략을 넘어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 나온 발언들은 거창한 담론에 비해 구체적 해법은 부족했고, 대통령의 일방적 메시지가 실제 지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냈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이날 1부에서 다뤄진 ‘소상공인 채무 해소’ 주제에 대해 대통령은 “채무 탕감이 도덕적 해이로 연결된다는 말은 과도하다. 국민 다수가 채무 조정이 생존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지만, 문제는 구체적 정책이나 실행 방안이 사실상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법률 전문가들은 "채무는 개인의 나태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인 생존의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대통령의 답변은 현실보다는 상징적 수사에 가까웠다. “금융기관이 채권을 이미 할인 매각했기 때문에 끝까지 추심하는 건 부당이득”이라는 대통령의 발언은 일부 금융 논리에는 맞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정부가 채무 탕감에 나설 만큼의 재정 여력과 정책 우선순위가 뒷받침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게다가 파산과 회생 제도에 대한 언급에서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군마현 일대를 방문해 지방정부와 기업, 지방의회 등을 시찰하고 지역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미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홍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순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명자 경제복지위원이 참여해 산업, 복지, 재난관리,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첫 일정으로 군마현 오오타시에 위치한 스바루 자동차 야지마 공장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구조와 산업 클러스터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대전 서구의 산업 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마현청과 타카사키시청, 시의회를 방문해 일본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과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받고,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타카사키시가 시 자체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상품권)를 발행하여 지역경제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에 대한 최종 증ㆍ감액 권한을 가지고 있어 핵심 위원회로 꼽힌다. 한병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새 정부 첫 예산안을 차질 없이 심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의원은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때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심사해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해소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현행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 점포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나, 상인·지역 주민 교육, 장애인·노인·임산부·저소득층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등을 위한 목적으로 빈 점포를 활용하는 경우에만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빈 점포가 2만 2,846개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전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은 2025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가 주최한 경청 간담회에서 박용갑 의원을 만나 ‘전통시장에 있는 빈 점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통시장 상인과 상인회 등이 새로운 판매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설 수리비와 임대료를 직접 보조, 융자 등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용갑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4.9km)과 신설 구간(1.7km)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되었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라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되었고, 2023년 3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후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호국보훈파크, 죽동2지구 등)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재분석하여 다시 입체화가 추진되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미래 세대 및 교통 환경을 위한 결정이었다. 또한, 공사구간 내 들말마을은 도로 종단고가 현황보다 최대 8.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7월 1일(화)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행사인 『잡(JOB)담(談)』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8개 사의 인사책임자와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5개 대학 및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50여 명과 만나 기업의 채용 정보, 직무 설명, 입사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잡(JOB)담(談)』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참가 청년들의 입사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직무훈련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까지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이 우리 고용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끌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1일 시청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한화이글스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 ▲99코퍼레이션(류현진 소속사)과 브리온컴퍼니(오상욱 소속사)는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 제공 ▲디자인진흥원은 콜라보 굿즈 디자인 ▲대전관광공사는 굿즈 제작·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KBO 올스타전 및 불꽃야구 유치 등으로 대전의 스포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청사의 재탄생을 축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이 끝난 후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은 1983년 지어진 신성동 행정복지센터가 40여 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하는 날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불편한 동선, 부족한 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었지만, 앞으로는 주민들께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현재 신성동 일대는 7만 평 부지, 총 천7백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로봇·첨단부품 중심의 하기지구 산업단지가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고, 그 외에도 매봉근린공원,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진행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다수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개선 등 의회 본연의 역할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의 고삐를 당겼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시계획, 도시재생, 주택정비, 건축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시·구 도시주택 관련 국·과장 등 12명이 참석해, 시와 자치구 간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그동안 일부 시설에서 활용도 저하 문제가 제기된 만큼,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관리 체계를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사전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준공된 6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도시주택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동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대한 전문관리 인력 지원을, 중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1km 중앙로 구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30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 및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표 여름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층 확대된 콘텐츠와 공간으로 돌아온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 아래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별 테마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과거존 입구에는 처음으로 '웰컴존'이 설치돼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제과업체들이 참여하는 ‘빵(0)시존’이 운영된다. 대전역 특설무대는 기존 단방향에서 4방향 개방형으로 확장되고, 중앙시장 화월통거리 등 주변 무대도 함께 활성화된다. 현재존에는 대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 원 규모의 지방비도 추가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28일 충북 옥천 하늘동산에서 열린 제6회 위아원 목회자 세미나에서 장방식 강사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와 사단 역사의 차이를 상세히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신천지 대전교회)가 개최해 요한복음 8장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청지역 목회자 150여 명이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분별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 강사는 강의 서두에서 “천국은 죽어서 가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약속이 성취된 곳”이라며 “성경을 통해 약속과 그 실체를 깨닫는 자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림 당시 예수님을 기존 종교 지도자들이 알아보지 못한 이유를 언급하며, 현대에도 성경을 모르면 문자적으로만 보는 오류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첫째로 그는 ‘역사(役事)’를 “누군가 일을 부리는 행위”라고 정의하며 “하나님의 역사는 예언과 성취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지만, 사단의 역사는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미혹해 구원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세기 3장의 뱀을 실제 뱀이 아니라, 말씀을 왜곡한 존재로서의 사단을 나타낸다고 상세히 밝혔다. 예수님께서 바
박수현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방문 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발전기금 복원 필요” 강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역신문 발전기금 복원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무국 신설을 촉구한바 있다. 박 의원이 5월에 대표 발의한 “지역신문 발전기금 복원 필요”를 강조 한 바 있으며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도 촉구해 나갈 예정으로 밝혔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그간의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 참여자, 자치구 추천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과 남은 시간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프닝은 지역 예술가 ‘레브드집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서 상영된 인터뷰 영상에는 대전 곳곳의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이 체감한 긍정적 변화가 담겼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졌고, 이 시장은 분야별 정책 방향과 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대해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온라인 판로 개척,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관련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가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구 설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27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뷰티산업 육성 전략 및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 중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기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대전시 뷰티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시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지난해 3월 위촉돼 대전 뷰티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도 참석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 양성 ▲취·창업 일자리 창출 ▲국내외 뷰티행사 개최 등 종합적인 산업 진흥 전략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우선 2026년 1월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 하반기 진흥원 운영 수탁기관 공모·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진흥원은 현재 도마동에 건립 중인 신사옥으로 이전해 중·장기 뷰티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인 정태영 대전시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