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김기석 단원이 지난 5일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무용 명인부 장원(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악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올해 49회를 맞아 판소리와 시조, 기악, 무용 등 13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김기석 단원은 총 16명이 참가한 무용 명인부에서 전국의 실력 있는 무용인들의 열띤 경쟁 벌인 끝에 장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기석 단원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2016) 및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2020)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인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다. 현재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석 단원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 명인부에 이매방류 승무로 2번 도전 끝에 올해 장원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면서 겸손하게 우리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