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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국립북한인권센터, 이탈리아 예술계의 거장 유근상과 손잡고 국제적 인권 랜드마크 건립 추진

 

 

(TGN 땡큐굿뉴스) 통일부는 1.12.(금) 세계적 조형 예술가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ICR, Istituto Centrale per il Restauro) 총장을 국립북한인권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위한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유근상 총장은 예술 특별고문으로서 센터 건립의 첫 단계인 설계부터 개관 이후 전시의 구성과 기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자문과 식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유근상 총장이 예술 특별고문으로서 건축을 위한 설계, 조형물 조성, 공간 구성, 전시물 배치 등 모든 면에서 센터가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적 접근은 국내외 대중에게 예술이 지닌 보편성을 바탕으로 북한인권 실상이 이해하기 쉽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전달되는 데 있어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한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유근상 총장의 도움을 받아 국립북한인권센터가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센터는 북한인권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 홀로코스트박물관이나 공산주의희생자박물관 등 다른 인권 분야 박물관들과 상호 교류 전시를 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인류 보편적인 가치의 차원에서 다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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