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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세계로 도약하는 K-방산,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열려

- 방위사업청 청장 및 주요 정책부서 240여명 6월 말 대전 부분 이전 완료 -
- 국정과제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개막” 완료 -

 

(TGN 땡큐 굿뉴스=김정은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은 7월 3일(월) 오후 3시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마련한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1차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방사청 대전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

 

  방사청은 국방획득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주무부처로, 각종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구매는 물론 방산수출 지원을 비롯한 방위산업 육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약 17조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고 특히,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약 5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방사청 대전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이행성과로 여러 가지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수많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들과의 보다 긴밀한 연구개발(R&D) 협업체계 구축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역량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둘째, 육․해․공군 본부 및 육군 군수사 등 대전․충남 지역에 위치한 주요 국방기관들과의 소통 및 협업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첨단전력 획득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끝으로, 작년 7월부터 추진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대전‧충남지역 내 500여개에 이르는 방산관련 기업들의 보다 직접적인 방위사업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대전‧충남지역의 경제적 발전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방사청 대전이전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정책과 연계되어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방사청의 대전이전이 추진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대전 이전을 시작으로 대전‧충남의 첨단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방위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이전은 전체 이전에 앞서 부분 이전을 하는 것으로 청‧차장을 비롯해 기획조정관, 국방기술보호국, 방위산업진흥국 등 주요 정책부서 240여명이 지난 6월 말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로 이전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의 전체 이전은 대전정부청사 유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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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대전세종충청본부 대표기자
TGN 본사 이사 010 6416 3283
이메일 : didvk78@hanmail.net
본 사 : news@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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