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청소행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총 24개 동 795명의 어르신들과 깨끗한 동네만들기 실버 거점 클린업(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지킴이 인력의 자율적 거리 청소방식을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중심으로 바꾸고, 105명의 조장을 선발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청소방식 개편으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총 195곳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무질서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전까지 정돈하고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지역주민들도 쓰레기를 내놓을 때 깨끗한 공간이 유지될 수 있게 정돈해 배출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청결을 책임진다는 뿌듯함과 긍지를 느끼고 지역주민들은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일석이조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깨끗한 서구를 위해 어르신들이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