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하동군은 지난 25,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방위대장, 민방위 1~2년차 대원 407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정세 및 안보교육, 민방위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지진 및 화재발생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집합교육을 재개한 만큼 군은 민방위 교육에 불편이 없도록 전자통지, QR코드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민방위 교육은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대원이 해당되며, 1~2년 차는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4월 3일부터 6 월30일까지 실시되며, 스마트 민방위교육에서 사이버교육을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하승철 군수는 “국가 안보 위기뿐 아니라 강풍·홍수·가뭄 같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