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을 통해 선정된 건강지킴이 29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지킴이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건강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주 1회 이상 관할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 스트레칭 방법 전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주기적 혈압·혈당 측정 중요성 등을 안내하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북상면 당산마을 한 어르신은 “건강지킴이 덕분에 고혈압을 발견하고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위험부담이 큰 질병인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