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도봉구가 지난 4월 25일 한국수출입은행,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새동네 가로공원을 재조성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숲만들기’ 희망의 숲 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전무이사, (사)생명의 숲 김석권 공동대표, 공원 재조성에 협력한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내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후 참가자들은 식재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드칩을 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의 숲2호’는 도봉구, 수출입은행, 생명의숲이 민관 협력 방식을 통해 조성한 사업으로 교목 12주, 관목 1,580주, 초화류 6,460본 등이 식재됐다.
앞서 구는 ‘희망의 숲2호’ 조성을 위해 새동네 가로공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수출입은행은 식재 등 조성에 필요한 비용 약 1억여 원을 지원, (사)생명의숲은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공원을 설계 및 공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출입은행, 생명의숲과의 협력으로 노후된 새동네 가로공원을 정비하고 도시 생태계 건강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아름다운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