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성군은 돌봄인력 운영에 따른 사회적 비용부담 해소와 24시간 생활밀착형 돌봄을 위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로봇 보급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공모를 지난 3월에 신청했으며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발표 심의를 거쳐 4월 20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앞서 의성군은 인공지능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로봇 적격업체 선정을 위한 자체 공개모집 후 공정한 심사와 검토를 통해 로봇업체 (원더풀플랫폼)를 사전 선정했다.
의성군과 ㈜원더풀플랫폼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된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휴먼타입 로봇으로서 노인맞춤돌봄 홀몸어르신들 중 100명을 선정하여 보급 예정이며 챗GPT4.0 기반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기존 돌봄로봇들과는 차별화를 이룬다.
로봇의 주요기능은 △말벗(감성대화), △보호자 영상통화 △어르신을 위한 트롯, 체조음악 등 음원 및 영상콘텐츠 △약복용, 식사시간 안내 등 스케줄알람 △안전재난 문자 발송 △어르신 위급상황 시 긴급벨 또는 발성으로 119 호출 △커뮤니티 공간 활용 채팅 등이 탑재되어 있다.
공모 최종 선정에 따라 5월중 의성군⦁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더풀플랫폼 간 협약체결이 이루어지며 하반기 중 대상가정 로봇보급과 운영을 통해 돌봄모니터링, 효과성 확인, 사업홍보 및 문제점 개선 등 전반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날이 증가하는 단독가구와 이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문제가 야기되는 가운데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로봇 활용을 통해 24시간 밀착돌봄으로 기존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개념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성군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