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의 날’은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매월 마지막 주간을 ‘문화의 날’주간으로 지정,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한 달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본 사업은 관내 문화시설 및 단체 등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 ․ 발전시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고, ‘문화자치’기반을 마련하여 ‘문화협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시는 사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기 위한 일환으로‘김제지평선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청주시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 총괄감독이자 고흥군 문화사업 총괄 MP인 최지만으로‘시민을 위한 문화적 도시, 김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의 주요 내용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향상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 ▲사람과 공간 ․ 사람과 문화예술 활동을 연결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사례 등이다.

강연에 앞서 김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예공연단체인 ‘지무단’이 ‘출정’과 ‘출격’이라는 주제로 창작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시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규모 시설 조성이나 일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적 소프트파워가 우리시의 발전과 연결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여 도시의 매력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