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신용학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별 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족한 파크골프장 확충 등 건의 및 제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으로 제일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4년까지 파크골프장 7개소 90홀 시설 확충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 파크골프장 확충사업 중 고제, 가북 파크골프장의 조기 준공과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가조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용학 회장은 “파크골프 대회와 인프라 확충 등 파크골프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하, 가조 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기 완공되면 동호인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근 불법 하천 점용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 언론 보도 등의 악재로 계획된 것보다 지연되고는 있지만 작년 10월 하천기본계획 변경(복원지구→친수지구) 완료, 하천 점용 허가 등 단계적으로 행정절차가 이행되고 있으며, 낙동강유역환경과 협의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