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한부모 가정 아동의 치과 치료비를 쾌척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구강구조의 변형 및 구강 내 염증으로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치료비 지원을 초록우산 측에 요청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를 접수하고, 심의를 거쳐 아동 박 모 양(초등학교 5학년)의 치과 치료비 8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대한 전달식은 지난 21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의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애써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완주군도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