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주 북구의회가 2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역사교육과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주간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배에 앞서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문강사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전개과정과 의미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후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하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전․현직 북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가족 묘소를 찾아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고인들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5·18 민주화 운동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을 밝히는 횃불이 되신 오월 영령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