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천시는 지난 20 ~ 21일 양일간 최무선과학관에서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2023 최무선 과학 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의의를 두고 영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과학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3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금호중학교에서 진행한 ‘자율주행 AI 로봇 만들기’와 평천초등학교에서 준비한 ‘나만의 전사 머그컵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미래 먹거리 곤충체험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즐거움을 채워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리랑태무시범단에서 준비한 태무 공연, 최무선과학관의 진포대첩 애니메이션, 4D·VR 체험, 함포체험 시뮬레이션, 유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영천 출신인 최무선장군의 위대함과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꿈나무들이 다양하고 신나는 과학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과학 꿈잔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을 마치고 영천의 중요 시정 가운데 하나인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쳤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