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창군은 21일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촬영 평창군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불법촬영 감시단 사업 및 활동방향에 대한 안내와 경찰서 신고, 협력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감시단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올 5월~12월까지 관내 공중․개방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한 점검뿐만아니라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단은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범죄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신상정보유출등 사이버 폭력예방을 위한 예방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에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에서 위험에 노출된 아동과 여성의 사생활 보장과 인권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풀린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촬영 감시 범위를 확대하여 안전하고 평등한 평창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