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성군은 4월 21일 고성군청에서 고성군가족센터 운영단체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023년 1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등 실태조사를 통해 최종 9곳의 어가를 선발했다.
이어 고성군가족센터와 협업해 우리군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선발해 총 18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성군과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 초청대상자 추천 및 도입 신청 △비자 발급·등록을 위한 구비서류 지원 △정착 지원교육 △사업장 근로 시 애로사항에 대한 통역 지원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하고, 시범사업인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은 결혼이민자를 위해 가족센터를 운영해 언어·부부관계·자녀양육·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산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고성군가족센터와 상호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