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육정책위원회는 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파악하고 보육 계획 수립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보육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는 당연직 위원 1명을 제외한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4월 1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13명을 신규 위촉 및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국공립어린이집 1곳의 폐원(안)을 심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안정적인 보육 기반 구축 및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