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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태도시 남구 랜드마크 될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식 개최

 

(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20일 삼호동 와와삼거리 교통섬에서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의 준공식을 가졌다.


조형물이 설치된 삼호동은 천혜의 자연 삼호대숲을 품고 있어 여름철에는 8,000여 마리의 백로와 겨울철 10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도래하는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 서식지이자 주민의 보금자리이다.


삼호동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847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로 자리매김했으며, 또한 2019년 국내 최초 공공분야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철새홍보관을 개관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심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삼호 공영주차장 조성, 와와커뮤니티하우스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삼호그린철새마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됐으며, 2022년 5월 도시재생마을브랜딩 사업을 통해‘삼호그린철새마을’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마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2022년 12월부터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제작에 착수하여 2023년 4월 조형물의 설치가 완료됐다.


조형물은 아치형태로 높이 4.5m, 너비8m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이며, 마을브랜딩사업으로 개발된 삼호그린철새마을 글씨체를 활용했으며, LED경관조명이 갖추어져 있어 야간에는 조형물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조형물의 작품명은 ‘삼호그린선율(旋律)’로, 삼호그린철새마을의 번영을 주제로 하여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나무를 반원 형태로 연결해 무지개를 연상시켜 평화로움과 신비로움을 연출하고, 태화강 물줄기의 풍요로운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원을 의미하는 원의 형태에 철새의 알을 덧붙여 풍요로움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표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관문 와와삼거리에서 진행된 삼호그린철새마을 준공식에 찾아준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형물에 내려앉은 철새의 힘찬 날개짓처럼 남구의 희망찬 비상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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