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주 북구의회가 18일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팜반득 단장 및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모델 연구’를 주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을 방문하며 단위 지자체별 특성에 관한 연구와 지방자치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의회제도에 관한 연구모델로 북구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지방의회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는 일련의 과정과 자치분권2.0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지방자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은 산하에 35개 연구소와 2천여 명의 연구원을 두고 베트남 정부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