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해운대구는 19일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해운대러브하우스 사업 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환경 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러브하우스는 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급여와 민간 후원금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집수리를 비롯해 이사비, 영구임대주택 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해운대구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나눔 사업이다. 지난 6년 동안 2억 900만 원으로 224가구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도왔다.
구는 직원 자투리 급여 후원금 관련 업무와 대상자 추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적인 사업 수행을 맡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 후원금 모집과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에 신청하면 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러브하우스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나선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해운대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