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재)고성교육재단은 4월 20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에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라파엘글램핑 앤 펜션(대표 이영) 1,000만 원, 영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492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재)고성교육재단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있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되던 2003년부터 총 19회에 걸쳐 6억 5천여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사회공헌기금, 체육발전기금 기탁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우경 지점장은 “지역민의 참여와 도움으로 우리 농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농협은행의 나눔이 고성 교육 발전에 또 하나의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파엘글램핑 앤 펜션 이영 대표는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회화면 나눔곳간 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회화면 봉동리에 위치한 반려동물 장례시설 ㈜하늘소풍을 운영하면서 고성군과 협약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등 동물 행복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진고등학교는 1978년 영오면에서 개교, 고성군 영오면 및 진주시 금곡면 일대 학생들을 양성했으며, 2001년 3월에 폐교했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동창회비를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학교가 문을 닫아 더 이상 후배들이 생기지 않지만, 고성군 모든 학생들이 후배들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동참할 것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NH농협은행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줘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