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통합학교(원) 관리자로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함양해 통합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연수를 20일 실시했다.
연수는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했다. 인천의 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 성인들로 구성된 K-POP 댄스팀의 공연 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장한별 변호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내 장애학생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함께할수록 빛이 나는 우리의 통합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교수팀과 통합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수행하는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해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의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인천의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통합학교(원)의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책무성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