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구 중구는 ‘제38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부문 강홍규(남,63세)씨, 사회봉사부문 김천수(남,64세)씨, 문화·예술부문 최경식(남,64세)씨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경제개발부문 강홍규씨는 현재 성내3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성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시청사 현위치 건립 운동,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등 관내 주요 현안 해결 및 계절별 꽃심기, 합동대청소, 야간 방범순찰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코로나19 극복 관련 각종 캠페인 추진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김천수씨는 1998년 무궁화봉사단 창단 이래 현재까지 무궁화봉사단 회장,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자장면 급식봉사, 양로원, 보육원, 장애시설 등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공연 등 재능나눔, 야간 방범 순찰, 태국·미얀마 등 해외자원봉사 및 재난재해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봉사와 이웃나눔을 실천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문화·예술부문 최경식씨는 현재 남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전문 작가를 초빙하는 작가 초대전 및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을 아우르는 남산 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남산 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 등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각종 관광시설물 관리, 서각·캘리그라피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설 등 주민친화적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은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청 60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