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금정구는 제63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구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금정중학교장, 동래고등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을 진행하며 신정융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나왔으며,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의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진압경찰의 총탄에 순국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