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은평구는 지난 18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은평 청년축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이래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올해 은평구는 처음으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청년 주간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은평 청년축제위원회는 청년주간행사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연극영화 전공 대학생, 예술가, 무대디자인 전공자 등 축제 관련 전문가와 축제추진단 13명, 영화제추진단 15명 총 28명을 청년축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각 추진단에서 은평청년축제와 청년국제영화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회의는 청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국제청년영화제 ⯅청년 대운동회 ⯅취·창업 청년정책 박람회 ⯅아트페어 운영 등 청년이 필요로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내실 있는 축제 기획을 하고, 청년주간행사가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을 통해 은평구가 청년이 살고 싶은 구로 기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