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진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콩나물을 직접 키워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있게‘알콩달콩 쑥쑥! 콩나물 재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강송면 전곡리, 죽변면 죽변1리, 후포면 삼율1리 경로당 3곳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본격적인 지역특화사업을 진행 중으로 관내 23개소 경로당에서 직접 콩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콩나물 재배를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이 없는 일상에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참여의 기쁨과 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높이고, 또한 실내 가습기 역할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역특화사업으로 콩나물 재배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노년기 활동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