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성호 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고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산업 성장과 기업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고문위원으로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위촉됐으며, 센터장은 일본 오사카 부립대학에서 지역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지역정책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역정책학 전문가이다.

위촉 후 향후 2년간 △김해시 주력․전략산업의 정책방향 자문 △지역 맞춤형 산업 활성화 관련 자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치단체의 방향성 및 해결책 제시 △진흥원 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등 진흥원의 발전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필요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허문구 고문위원은 “책임감을 가지고 김해시와 진흥원과 합심해 혁신경제도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산업·경제분야 고문위원 역할을 수락해 준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진흥원의 활동에 전문성을 보강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문위원의 전문적인 안목과 중앙에서의 활동 등을 통해 김해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중앙 지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오는 5월 3일 의생명분야 고문위원으로 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를 추가적으로 위촉하여 중앙의 정책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김해시의 현안이 중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