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10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기획전시 ‘노경사색 / 老境四色(思索)’ 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북구역사문화홍보관 개관 및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새단장을 기념하고 지역의 원로 예술인에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노경사색 / 老境四色(思索)’ 전에는 오랜 기간 북구에서 터를 잡고 미술에 열정을 바쳐 온 원로 회화 예술인 4인(김인환, 성선희, 이인자, 차경복 작가)의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들의 원숙미를 넘어선 경지의 각기 다른 네 개의 세계(四色), 그리고 그 세계들이 따로 또 함께 보여주는 노경의 사색(思索)은 6월 10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휴일은 휴관한다.
특히 주말에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시해설사의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작가가 들려주는 세계가 관객들에게 깊은 색감으로 다가갈 이번 전시회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면서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북구 조성을 위해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