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이순걸 군수와 세무부서 직원, 답례품 공급업체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홍보안내문을 나눠주면서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했다.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황우쌀(두북농협) △보배·배즙·배잼(울산원예농협) △울주단감(범서농협) △사과·고구마(상북농협) △한우·언양식석쇠불고기(울산축산농협) △서생돌미역(대성농수산) △참기름(옛간) △배빵(소월당) △유제품(후사랑밀크) △옹기제품(울산외고산옹기마을) 등 14종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며 “기부 실천과 혜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살기좋은 고향을 만드는 좋은 제도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대면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청소년지원,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