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남 서산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장애인 단체 회원, 가족, 관련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장 표창 7명,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서산지원교육청교육장 표창 3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및 장기 자랑 등으로 이루어져 각 장애인 단체에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길일국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년 만에 장애인,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사회, 모두가 맘껏 도전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