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 독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이란 자신의 리딩 레벨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SR)를 거친 후 개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 그에 따른 수준별 독서 활동 후 내용 이해도를 점검(AR)하는 자기 주도 영어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갈마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위치한 프로그램실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레벨 진단과 독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Digatal Library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자택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구 공공도서관에서는 갈마도서관에서 처음 도입되며 오는 12일부터 1기 참여자(초등학생) 8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1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3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 가수원도서관도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수준별 영어독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영어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도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