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도마2동 주민자치회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옥 회장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한순간에 보금자리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주민자치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용기를 내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튀르키예는 7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되도록 지원해준 고마운 나라이다”라며, “성금을 기탁해주신 도마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