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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겨울까지 함께했던 시간들”광천중학교 시사집 발간 화제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시사집이 발간되서 화제다.

바로 충남 홍성에 위치한 광천중학교(교장 양희진)다.

 

광천중학교는 꿈과 열정, 감동이 함께하는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 건강한 학생·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과 따뜻한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중점 키워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사집을 지도하고 계획한 교사 정 돈은,

“제가 근무하는 이곳 광천중학교는 전형적인 농촌이죠. 정지용 시인의 “향수”에 나오는 그런 곳이랄까. 교실에서 수업하다 창밖을 내다보면 넓은 들판에는 곧 시작될 모내기를 위해 온통 물로 가득하죠.

 

그리고 교과서를 한 장 넘기고 내다본 들판은 온통 파란색이죠. 다시 한 장을 넘기고 내다보면 들판은 온통 황금색으로 변해있죠. 교과서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쯤이면 텅 빈 들판에 외로운 바람이 불고 이어 온 세상이 백설로 한 빛이 되죠.

 

이것이 이곳의 1년이죠!.

이곳에서의 세월은 저 유리창 너머에 있었습니다.”라고 출판의 변을 말하면서, “광천중학교 친구들과 봄부터 겨울까지 함께 웃고 때론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마음속 깊이 전해주고 싶었던 것은 ‘그리움’이었습니다.

 

점점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져가는 그리움의 끝을 광천중학교 친구들의 손에 쥐어주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이 시사집을 펴 보면서 아름다웠던 광천중학교 시절을 떠올려보기를 바랍니다.”라며 피력하고 있다.

 

양희진 광천중학교 교장은 “길고 복잡한 인생 여정에서 교사는 학생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그들도 엄연한 한 인간으로서 마땅히 존엄성과 존중심을 갖고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렇게 대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가치 있는 교사가 되는 길에 들어서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학생이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교사는 학생 각자가 흥미를 느끼거나 의욕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 그의 행동 방식 이면에 숨어 있는 동기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된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특별한 곳에 존재하지 않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시대에 걸맞는 소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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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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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 : news@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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