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박완주 국회의원 ( 충남천안을 ·3 선 ) 은 지난 6 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 와 면담에서 아산탕정 2 도시개발사업 안에 연계교통체계구축 개선대책으로 천안시 4 개 노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LH 에 따르면 확정된 천안 연계 4 개 노선은 ▲ 지방도 628 호선 확장 ( 송촌교차로 ~ 운동장사거리 ) 852 억원 ▲ 성황동 ~ 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2,128 억원 ▲ 과선교 확장 ( 동산 ~ 불당 ) 87 억원 ▲ 희망로 연결도로 ( 대로 3-1) 확장 ( 사업지 ~ 아산탕정지구 ) 146 억원이다 .
지방도 628 호선 확장 사업은 LH 가 852 억을 투입해 아산 송촌교차로부터 천안 운동장사거리까지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8 차선 확장하며 , 성황동 ~ 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2,128 억원 중 LH 가 453 억원을 부담하며 성황동 ~ 불당동 간 4 차로로 신설 및 확장하며 이 사업들은 2029 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또한 , 과선교 확장사업의 경우에는 총 사업비 87 억원 중 LH 가 78 억원을 부담하여 동산 ~ 불당 간 4~6 차로를 6~8 차로로 확장하며 , 희망로 연결도로 ( 대로 3-1) 확장사업은 불당동 펜타포트 뒤 4 차로 구간을 6 차로로 확장하며 LH 가 146 억 원 전액 부담하며 두 사업은 2028 년부터 시행된다 .
한편 , 박 의원은 작년 5 월부터 사업시행자인 LH 와 천안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아산탕정 2 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연계교통체계구축 대책이 천안시로 유입되는 외부 교통량이 고려되지 않고 설계됐음을 지적하며 천안 구간까지 확대하고 비용 관련 LH 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특히 지방도 628 호선과 성황동 ~ 불당동 연결도로는 당초 계획안에 없었으나 천안시와 박 의원의 지속적인 건의 끝에 마침내 반영됐다 .
박완주 의원은 “ 아산탕정 광역 교통 개선대책은 아산시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대책이지만 바로 인접한 천안 교통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병목 현상과 같은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안시 관내 사업을 강력히 요구했다 ” 라며 “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이번에 확정된 4 개 노선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
[뉴스출처 : 박완주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