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정원 분야(실외·실습 정원) 공모사업’ 신청 결과 서구 권역 7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실외정원 조성사업’이란 정원작가를 선정하여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며,
‘실습정원 조성사업’이란 정원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정원 분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정원 작가(멘토)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휴부지에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이행하여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선정에 따라 구는 조성된 정원을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유지·관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로 발전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대전시와 함께 추진 중인 노루벌 일원 지방‧국가정원 조성과도 연계하여 구를 ‘정원 특화 도시’, ‘정원 관광의 메카’로 성장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많은 이들이 대전을 찾게끔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원 인프라의 지속 확대로 생동감 넘치는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산림청 공모사업 신청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