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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 “과녁의 정중앙 가늠, 이젠 활시위 힘차게 당긴다.”

이상래 의장, 2022년 의정 결산 및 2023년 의정 방향 설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시민 주권을 대리하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더 귀담아 듣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시민 본위의 정책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대전시의회는 19일 오전 기자실에서 2022년도 의정활동의결산과 2023년도 의정 방향 제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시민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모두에서 “시민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어께의 무게를 감당하며 동료 의원들과 초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왔고 오직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은 변함없다”라고 하면서 브리핑을 시작했다.

 

먼저 2022년 의정 성과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기조로 총 5회 회기(111일)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 71건을 포함한 432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의회 입법 기능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와 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62개 기관에 대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전 연찬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운영 효율화 대책 마련’ 등 불합리한 행정 집행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 제시 등 568건을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단체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예산안 및 결산안 승인 심사의 경우 “3회에 걸쳐 예산안 15건과 결산승인안 6건을 심사하는 가운데 특히 2023년도 예산안에서는 ‘갑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등 55개 사업에 대해 304억 원을 삭감하여 혈세 낭비 요인을 철저히 따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23년도 의정 운영 방향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열망 실현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나노·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대전투자청 설립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리고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가운데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 의제를 형성하여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의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더 높이겠다”라고 새해 설계를 내놨다.

 

브리핑 마무리에서 이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가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침체가 여파가 지역에도 만만치 않아 서민 경제에 온기가 필요하다며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하면서 “9대 의회의 의정활동이 길이 남도록 동료 의원들과 미래가 밝은 대전을 향하는 주춧돌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구성원의 마음가짐을 담은 신년 사자성어를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하여 목표를 향해 나가는데 의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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