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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 최근 5년간 해상범죄 하루평균 114건 발생

해상범죄는 선박의 항해 위협뿐만 아니라 연안국의 질서와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 미쳐, 해양범죄 대응력 제고 절실

 

(TGN 땡큐굿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상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상범죄 발생건수는 총 195,135건으로 하루 평균 약 114건의 해상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해상범죄’는 살인, 절도, 폭력, 사기, 재물손괴, 횡령 및 배임, 업무상과실범, 충돌 및 도주 등의 형법범과 특별법범(수산사범, 안전사범, 환경사범, 국제사범, 기타)으로 구분하고 있다.


연도별 해상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38,487건에서 2019년 42,938건, 2020년에는 45,598건, 2021년에는 47,097건, 2022년 8월 기준에는 21,015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인다.


유형별로 보면 형법범은 2018년 7,395건에서 2019년 4,042건으로 줄었다가 2020년 2,835건, 2021년 3,090건, 2020년 8월 기준 1,305건이 발생했다. 이 중 해상 5대 범죄(2018년~2022년8월)는 폭력이 1,849건(65.1%)으로 가장 높았고, 절도가 963건(33.9%), 살인이 18건(0.6%), 강간 8건(0.3%), 강도 3건(0.1%)으로 나타났다.


특별법범은 2018년 31,092건에서 2019년 38,896건, 2020년 42,763건, 2021년 44,007건, 2022년 8월 기준 19,710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별법범 중 안전사범범죄가 91,757건(52%)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범죄가 54,099건(30.7%), 수산사범범죄가 23,349(13.2%), 환경사범범죄 5,006건(2.8%), 국제사범범죄가 2,257건(1.3%) 순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해상범죄는 선박의 항해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연안국의 질서와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로서는 해상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며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해상용 소형 드론 운영 등 해상범죄 대응력을 제고하여 해양 질서 확보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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