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2 대전세계정부연합(UCLG) 총회 기간중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대전컨벤션센터(DCC) 행사장 일원 생물테러감염병 고위험병원체 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행사장 내외 공기포집 검체를 채취하여 탄저균, 야토균, 페스트균, 유비저균, 두창바이러스, 브루셀라균 등 6종의 생물테러 고위험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메르스, 원숭이 두창 등 법정감염병 전파 및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 감염병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대전을 방문하는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만일에 있을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정확한 검사체계 유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진단·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보건환경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