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병원전 전문외상처치술(KTPT:Korea Trauma Prehospital assessment and Treatment) 특별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급지도관, 구급대원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회차,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회차 특별교육으로 진행된다.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중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구급지도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받은 자
외상외과 전문의사 5명을 포함한 12명이 강사로 나서며, 현장 대원의 역량 강화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 질병관리청 발표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전시 중증외상환자 발생 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18.3%로, 전국평균 17.8% 대비 0.5%가 높고, 그 중 차량사고와 추락 비율이 93.3%를 차치하고 있어 특성화된 대응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급교육센터 관계자는 “외상환자 응급출동 현장에서 교육받은 전문외상처치술을 적용하여, 외상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소방본부]